요즘 유튜브나 TV에서 확언이라는 단어를 가끔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영어로는 어포메이션 Afformation 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켈리델리 기업의 회장이자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웰씽킹’이라는 책을 저술한 켈리 최 회장님이 이에 대해 유튜브에서 설명을 잘 해주시고 있습니다. 또한 JIMKIM HOLDINGS 기업 회장이면서 ‘돈의 속성’, ‘사장학개론’을 저술한 김승호 회장님도 어포메이션에 대해 언급 한 바 있는데요. 이 확언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기위해 노아 세인트 존이 지은 책 어포메이션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1. 어포메이션 후기 (어포메이션 책 소개)
이 책은 어포메이션 즉 확언을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지, 노아 세인트 존 작가는 어떻게 이런 방법을 떠올리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긍정 확언을 어떻게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지 알고 싶으신 분들은 이 책을 읽으셔도 좋고 제 글의 요약본을 보셔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1-1. 어포메이션 뜻
이 책에서 정의하는 어포메이션 뜻은 생각을 바꾸기 위한 질문법이라고 간단하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어포메이션은 포르마레(Formare : 형성하다)라는 단어를 조합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작가는 그 전부터 수많은 자기 계발 서적들, 성장 프로그램 등에서 확언에 대해 다루었으나 발휘가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을 지적합니다. 잠재의식이 자신이 하는 말을 잘 믿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것을 위해서 잘 믿게 하는 방법이 이 책에서 사용하는 질문법이라고 말합니다.
1-2. 노아 세인트 존
노아 세인트 Noah Saint John 작가는 어포메이션 기법의 창안자로 Success 클리닉을 설립한 인물입니다. 그는 전 세계 사람들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효과가 강력한 기법을 제안하는 코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각종 매체 (CNN, ABC, NBC, CBS, 폭스,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에 자주 출연하였고 다양한 매체 (허핑턴 포스트, 우먼즈데이, 로스앤젤로스 비즈니스 저널, 워싱턴 포스트, 시카고 선 타임즈, 셀링 파워, 보텀 라인 퍼블레이케이션)에 글을 쓰고 있는 중입니다.
노아 세인트의 방법에 대해서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의 저자 잭 캔필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소 온 여자’의 저자 존 그레이 박사, ‘상어와 함께 수영하되 잡아먹히지 않고 살아남는 법’의 저자 하비 맥케이,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 스티븐 코비, ‘백만장자 시크릿’의 저자 하브 에커, ‘신과 나눈 이야기’의 저자 닐 도날드 훨시 등의 유명한 인물들이 열렬히 지지하고 있습니다.
1-3. 어포메이션 유래
뉴저지 주에서 출생한 작가 노아 세인트는 태어날 때부터 몸이 허약하여 인큐베이터가 필요한 사람이었습니다. 다리도 기형이어서 수많은 돌봄과 치료가 필요한 사람이었는데요.
1997년 4월 24일 뉴잉글랜드의 봄날 아침, 인문대학의 한 기숙사에서 종교학을 전공하던 그는 서른 살의 이혼한 남자였습니다. 통장에는 100만원도 없었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 지 막막하던 그에게 문득 들었던 세 가지 생각이 있었다고 합니다.
- 내 인생이 뭔가가 크게 잘못되어 있는 것
- 내 인생을 해결할 방법이 생각나지 않는 것
- 자신이 꼭 성공해야 한다는 것
그의 부모님은 항상 돈 문제로 싸웠습니다. 그래서 노아 세인트는 그 이유를 어머니에게 질문했는데, 어머니는 돈이 별로 없기 때문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어머니는 파트타임으로 근무를 했고 아버지는 일주일에 70~80시간 이상을 열심히 일을 하는데도 가난한 상황이라는 것에 노아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결심했다고 합니다.
‘부모님에게 지원받지 않고 빨리 독립하는 것, 자신의 삶에서 성공하는 것’
그래서 그는 도서관에서 대부분의 자기 계발서들을 모두 읽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며 학교생활을 한 결과 고등학교에서 1등 조기 졸업, 대학 전액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그에게는 돈이 없었고 대인관계에 실패하였습니다. 그의 기숙사 방의 벽에는 ‘나는 행복하다’, ‘나는 부자다’, ‘나는 좋은 사람이다’ 등의 긍정 확언들이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그런 긍정적인 말들을 믿으려고 노력했지만 차가운 현실이 자신을 비웃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노아 세인트 존 작가는 샤워를 하는 중에 이런 질문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이런 긍정 확언들을 스스로에게 했는데 왜 지금도 믿지 못하는 걸까?’
‘그렇게 오래 반복했는데도 이 긍정 확언들을 믿지 못한다면 나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을 가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내 삶을 변화시키는 더 쉬운 방법은 무엇일까?’
그 순간 작가는 깨달은 것이 있다고 합니다. 자신 스스로가 질문을 하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있다는 상황, 동시에 인간의 생각이란 것은 질문을 하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면서 또 질문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만약에 인간의 생각이 질문하고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라면, 믿지도 않는 말을 만드는 일에 매달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만약에 자신에게 올바른 질문을 하고 그릇된 질문을 멈춘다면 모든 것이 진정으로 변화될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한 후 작가는 처음으로 자신의 영혼 깊은 곳에서부터 자신이 이 세상에서 해야 할 일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깨달음 후 작가는 즉시 컴퓨터에 네 단어로 이루어진 질문 하나를 적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 모니터에 보이는 그 질문을 보면서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만약에 이 질문에 담긴 진리를 받아들인다면, 그리고 그것이 사실인 것처럼 행동하기 시작한다면 나의 삶이 변화될 것이다’
2. 긍정확언 실패
2-1. 긍정확언이 효과가 없는 이유
노아 세인트 존 작가는 성공하기 위해서 수많은 자기 계발 서적에서 긍정 확언을 해보았으나 여전히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고 성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생각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증 긍정 확언을 해도 믿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이 변화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작가는 그런 긍정 확언들을 믿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질문을 하라고 합니다.
2-2. 긍정확언을 믿으려면 자신에게 질문을 하라
작가는 자신에게 질문을 할 경우 마음이 자동적으로 그에 대한 답을 찾기 시작한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자동적으로 일어난다고 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자동탐색기능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과 관련해서 최근 뇌과학 분야에서는 한 인간의 뇌가 어떤 정보를 수집할 때 몇 억개의 정보 중에서 2천개 정도만 의미있는 정보로 수집하는데, 그 기준이 자신과 가장 가까운 믿음, 생각과 관련된 것이라고 합니다. 즉 평소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믿음이 수집하는 정보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어포메이션은 그런 뇌가 정보를 필터링하는 개념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3. 우리는 이미 어포메이션을 하고 있다
우리는 평소에 자신에게 이미 어포메이션을 하고 있다고 작가는 말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말이 아니라 자신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질문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나는 어떤 것도 제대로 할 능력이 없다’고 이야기 하는 것처럼 말이죠.
사실 심리학의 일종인 인지행동치료 분야에서는 인간의 무의식 영역, 핵심믿음을 3가지 영역으로 간단하게 제시하고 있는데요. 그것은 자신에 대한 능력, 매력, 가치에 대한 것입니다. 정신적으로 질병이 있거나 우울한 사람들은 대부분 이 3가지 영역들의 점수가 낮게 평가된다고 합니다.
작가는 평소에 우리가 자신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질문을 하고 있으므로 그것 대신에 힘을 주는 질문을 한다면 행동을 취하고 진정한 자신을 표현할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또한 무언가를 확고하게 하려면 우리가 뿌리는 생각의 씨앗을 변화시키는 질문을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그 질문이 우리의 생각을 변화시키고, 우리의 믿음을 바꾸고, 우리의 습관을 변화시키고, 결국 우리의 삶을 바꾸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3. 어포메이션 방법
3-1. 1단계 : 자신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질문하기
작가는 목표를 세우면 목적지가 더 분명해지고, 따라야 할 길에 집중하게 되며, 선택하고 행동할 지침을 알게 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지 않습니다. 그래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일단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 욕구(무엇을 원하는지)를 살펴봅니다. 욕구는 당신이 실제로 이룰 수 있다고 믿는 것을 나타냅니다. 욕구는 목적지, 즉 자신이 가길 원하는 곳입니다.
1단계 영역을 아래에서 작가가 제시하는 방법대로 실천해보세요!
-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10가지 영역을 생각해보고 그 중에서도 당신이 진짜로 원하는 것을 스스로에게 질문 해보세요 (생각해 볼 수 있는 영역 : 건강, 웰빙, 돈, 풍요로움, 자신감, 일, 진로, 사랑, 친밀함, 가정, 대인 관계, 두려움, 나쁜 습관, 행복 등).
- 자신에게 진짜로 원하는 것을 질문하면서 욕구를 찾아 글로 써 보세요.
- 최대한 구체적으로 욕구를 표현해보세요.
3-2. 2단계 : 원하는 것이 이미 이루어졌다고 여기는 새로운 질문을 만들기
작가는 보통 사람들의 경우 자신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절망가정’을 한다고 말합니다. 자신에게 무의식적으로 힘을 빼는 질문을 하는 거라고 하죠. 자신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질문을 아래와 같습니다.
- ‘나는 왜 불행할까?’
- ‘나는 왜 빈털터리일까?’
- ‘나는 왜 체중을 줄일 수 없을까?’
그 생각들 대신에 아래와 같은 생각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 ‘나는 왜 이렇게 행복하지?’
- ‘나는 왜 돈이 많지?’
- ‘나는 왜 다이어트가 쉽지?’
- ‘나는 왜 여유가 있지?’
노아 세인트 존은 사람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면서 실제로 수없이 많다는 것을 지적합니다. 인간은 이런 일을 하는 방법을 알고 있지만 그 일을 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는데, 동기가 없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동기는 언제나 방법을 이긴다‘고 강력하게 이야기 합니다. 그 때문에 어포메이션은 ‘왜’라는 말에서 시작합니다. ‘어떻게’로 질문하여 마음에 혼란을 만들기보다는 ‘혼란스러워하지만 ‘왜’라고 질문하여 당신이 가진 모든 것에 집중하게 하고 답을 찾게 합니다.
2단계 영역을 아래에서 작가가 제시하는 방법대로 실천해보세요!
- 1단계에서 삶의 중요한 10가지 영역에 관해 당신이 기록한 것들을 다시 읽어보세요. 자신이 직접 쓴 것이 아니라면 지금 다시 작성해보세요. 어딘가에 도달하려면 가려는 곳을 알아야 합니다.
- 각 영역에서 원하는 것을 하나씩 선택하여 그것이 이미 이루어졌다고 가정하고 자신에게 힘을 주는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 자신의 구체적인 상황에 적용을 위해 아래 글들을 참고해보세요
– 왜 나는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까?
– 왜 나는 이렇게 부유할까?
– 왜 나는 이렇게 자신감이 있을까?
– 왜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서 가장 좋은 면을 볼까?
– 왜 나는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보상을 받을까?
– 왜 나는 마음먹은 것 이상으로 성공할까?
– 왜 나는 무조건적으로 사랑할까?
– 왜 나는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고 용서할까?
– 왜 나는 대인관계에서 행복을 느낄까?
– 왜 나는 이토록 평화로울까?
– 왜 오늘 나에게 기적이 일어날까?
– 왜 나는 내 인생의 목적을 알까?
어포메이션과 관련해서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글을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3-3. 3단계 : 새로운 질문이 진실이라고 받아들이기
어포메이션의 핵심은 당신이 만든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마음을 새로운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질문을 자신에게 맡기는 방법은 4가지 방법으로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입니다. 작가는 듣기가 보다 강력하므로 녹음해서 꼭 듣는 것을 해 보도록 추천하고 있습니다.
3단계 영역을 아래에서 작가가 제시하는 방법대로 실천해보세요!
- 2단계에서 작성한 어포메이션 목록 꺼내기. 그 모든 것이 당신 자신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묻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명심하기(1단계). 그 다음에 우리는 우리에게 에너지를 주는 어포메이션으로 넘어가기(2단계). 이 단계를 아직 마치지 않았으면 시작하기.
- 각각의 어포메이션에 사람들이 사용하는 소통 네 가지 방식을 자신에게 직접 사용함으로써 당신의 새로운 질문이 사실임을 받아들이기.
-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3-4. 4단계 : 삶에 대한 새로운 가정에 근거해서 새로운 행동 하기
작가는 욕구의 사이클에 대해서 말하길, 처음 욕구에서 시작해서 믿음으로, 믿음은 행동으로, 행동은 (원하는 or 원하지 않는) 결과를 도출해낸다고 합니다.
4단계 영역을 아래에서 작가가 제시하는 방법대로 실천해보세요!
- 1단계에서 기록한 원하는 것의 목록과 2단계에서 쓴 어포메이션 꺼내기.
- 에너지를 주는 어포메이션 각각에 대해 그것이 사실이 될 수 있게 하는 간단한 행동 3가지씩 적기.
- 행동으로 옮기기.
- 어포메이션 혁명(어포메이션 홈페이지를 의미하는 듯 합니다. 현재는 작가 이름으로 된 사이트가 있습니다)에 가입하기. 이 책의 메세지를 48시간 안에 가능한 많은 친구와 가족, 직장 동료에게 소개하기.
5. 결론
어포메이션 책에 대한 서평, 후기였습니다. 수많은 명사가 어포메이션 즉 긍정 확언에 대해서 강조했듯이 자신의 성장을 위해 시도해 볼 수 있는 좋은 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노아 세인트 존이 제시하는 ‘왜’라는 질문법을 통한 어포메이션은 자신에게 더 강력한 믿음을 주게 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여러분도 한 번 훈련해서 자신의 다른 모습을 발견해보세요!
– 당신도 타이탄이 될 수 있습니다. 타이탄 브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