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언어습관 4가지 – 내 한계를 결정짓는 말은?

우리를 망칠 수 있는 나쁜 언어습관 4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습관적으로 하는 말이 그 사람의 믿음과 생각, 행동, 감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무의식적인 나의 나쁜 언어습관이 자신의 한계를 만들고 무기력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내 말버릇이 내게 나쁜 영향을 미친다면 바꿔야 할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사람들이 흔하게 보이는 나쁜 언어 습관들을 알아볼 것입니다.

1. 언어습관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Chicken Soup for the Soul) 저자로 유명한 잭 캔필드(ack Canfield)는 기업가인 동시에 작가, 강연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잭 캔필드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이유에 대해 연구한 내용을 책으로 출간을 하였는데, 그 중에 언어습관이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그는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이 피해야 할 단어 목록이 있고, 그 역시 이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언어습관은 그 사람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잭 캔필드 뿐만 아니라 여러 학자들이 언어습관과 개인의 심리적 건강, 생각, 행동 등의 관계를 연구하였습니다. 나쁜 언어습관은 개인에게 여러 가지 형태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언어습관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2. 나쁜 언어습관 4가지

잭 캔필드와 데이브 아스프리가 소개하는 나쁜 언어습관 4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이 내용은 데이브 아스프리(Dave Asprey)가 출간한 최강의 인생(Game Changer)에서 족제비 말이라고 표현하는 나쁜 언어습관입니다.

1) 나는 못해 : I can’t

첫번째 나쁜 언어습관으로 ‘나는 못한다’는 말무언가를 이룰 가능성이 조금도 없다는 뜻으로, 개인의 힘과 가능성, 혁신적인 사고를 가로막는 단어입니다.

자신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표현하든 자신이 말하는 내용은 의식과 무의식이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데 못한다고 의식적으로 말한다고 해도 무의식은 오해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못한다고 말을 할 경우 도움이 필요하거나 현재로서는 방법이 없거나 그걸 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하고 싶지 않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하지만 충분한 자원과 문제해결에 필요한 창의력이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못한다는 말을 하면서 못한다는 생각을 반복할경우 문제해결이 가능하더라도 못하는 우리 뇌가 할 수 없는 방법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가능할지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나을 것입니다.

Tip) 일주일 동안 '못한다'는 말을 의식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할 수 있다는 말을 반복해 보세요!

2) 필요하다 : Need

나쁜 언어습관 두 번째로 ‘필요하다’는 말을 사용 할 경우 문제 해결책을 무의식이란 틀에 가두고, 잠재의식에는 스트레스를 주며, 창의성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뇌는 현재 진화의 산물이지만 원시시대 때의 습성이 계속 남아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이든 상상이든 생존에 위험한다고 인식되면 투쟁-도피 반응이 일어나면서 우리 몸의 시스템을 변화시킵니다.

그래서 위와 같은 맥락으로 필요하다는 말 역시 우리 뇌가 생존의 문제로 인식할 수 있으며, 본능을 지배하는 원시적인 뇌는 그 무언가가 없으면 생존이 위험하다고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정말 100% 필요하다고 확신할 때만 이 단어를 써야 하며, 그 외에는 자신이 원하거나 선택하거나 결정한다는 단어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당신이 리더쉽을 발휘해야 하는 위치에 있을 경우 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말을 하였을 때, 팀원들의 뇌는 본능적으로 위험하다는 인식을 하면서 정말 중요한 목표에 집중을 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 예시)
데이브 아스프리의 경우 팀원들에게 마감을 지킬 필요가 있다고 말하는 대신 우리에게 중요한 일이고 잘 해낼 수 있으며, 업무 수행을 위해 어떤 장애물을 없애야 하는지, 어떤 도움이 필요할 지 묻는다고 합니다.

즉 마감을 지키지 못한다고 해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상황이 필요하며, 어차피 마감을 못지킬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필요하다는 말을 하여 팀원들을 힘들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Tip) 일주일 동안 '필요하다'는 단어를 쓰지 않고 지내보세요. 만약 그 단어를 쓸 경우 벌금을 내는 등의 패널티를 만들어 보세요!

3) 나쁜 : Bad

나쁜 언어습관 세 번째로 ‘나쁘다’는 말개인의 이분법적 사고(흑백논리)를 초래하며,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과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본질적으로 ‘나쁘다’고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은 세상에 많지 않으며, 나쁘다고 판단하는 것은 대부분 개인의 믿음과 생각에서 나오는 가치 판단일 수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을 좋고 나쁨의 기준으로 판단할 경우 우리의 사고를 제한하고, 불필요한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나쁘다’라는 말로 평가할 경우 그것의 장점을 놓칠 수 있습니다.

Tip) 어떤 사람이나 상황, 사물에 대해 평가를 하게 될 경우 그것의 나쁜 점을 찾기 보다 좋은 점만을 찾아보세요. 사람에게는 배울 점을 찾아보세요!

4) 해보다 : Try

나쁜 언어습관 네 번째로 ‘해보다’는 말항상 실패를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담고 있다는 말로, 자신을 쉽게 포기하고 실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외국의 한 나라에 여행을 가는데 거기 사는 친구가 “공항에 마중을 나가도록 해볼게”라고 말을 한다면, 그 친구가 마중을 나오기보다는 나오지 않을 거라는 확률이 훨씬 높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데이브 아스프리는 더욱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에게 실패할 구실을 주어선 안 되며, 잠재력을 완전히 끌어내기 위해서 뇌를 몰아붙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주어진 일을 모두 해내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당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쏟을 가치가 없다고 여겨지는 일은 정직하고 분명하게 거절해야 합니다. 하지만 무언가를 하려고 결심했을 경우 당신의 모든 능력을 쏟아부어야 합니다.

Tip) 한 번 해본다는 것은 없고 그저 할 뿐입니다. 해보겠다는 언어 습관을 버리세요!
나쁜 언어습관 4가지

3. 글쓴이 생각

글쓴이는 우리도 모르게 자신을 조종하는 무의식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심리학, 뇌과학의 원리에 흥미를 가지고 들여다 보게 됩니다.

심리학과 뇌과학에 따르면 우리도 모르게 하는 언어습관은 그저 하는 말이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자신과 타인, 세상에 대한 믿음에 기반해서 나오는 생각과 감정, 행동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하는 언어 습관은 자신도 모르게 하는 생각과 연관이 있으며, 그 생각이 과도한 경우 우울증이나 불안, 분노를 일으킵니다.

대표적으로 자신이 나쁘다는 생각과 말을 자주 하는 사람은 우울증에 걸리고, 미래가 나쁠 거라고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은 불안증에 걸리며, 타인이 나에게 나쁜 행동을 했다고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은 화병에 걸립니다.

따라서 나쁜 언어습관을 가지고 있을 경우 개인의 정신건강에 좋지도 않을 뿐더러, 원하는 삶이나 목표와 더 멀어지게 만들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원하는 모습, 원하는 삶이 있다면 나쁜 언어습관부터 고쳐보세요!

나쁜 언어습관 4가지

4. 결론 and Q&A

자신도 모르게 사용하는 나쁜 언어습관 4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나쁜 언어습관 4가지는 ‘못해’, ‘필요해’, ‘나빠’, ‘해보다’로, 우리가 원하는 모습과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평소에 피해야 할 언어입니다. 아래에 자주하는 질문과 요점을 파악해보겠습니다.

1) 나쁜 언어습관은 무엇이 있나요?

데이브 아스프리가 저술한 최강의 인생(Game Changer)에서는 나쁜 언어습관으로 못한다는 말, 필요하다는 말, 나쁘다는 말, 해보겠다는 말을 중요한 4가지로 꼽고 있습니다.

2) 나쁜 언어습관은 어떤 영향을 주나요?

못한다는 말은 자신의 가능성을 없애고, 필요하다는 말은 창의성을 제한하며, 나쁘다는 말은 편견을 만들고, 해보겠다는 말은 실패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 4가지 말은 주로 부정적인 형태로, 긍정적인 언어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긍정적인 면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사람들에게는 배울 점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나쁜 언어습관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자신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습관을 없애려면 3개월 이상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일단 일주일 먼저 가볍게 해당 언어 습관을 없애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해당 습관을 할 경우 벌금을 내야 하는 등 패널티를 주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언어습관도 결국 습관의 일종입니다. 습관을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를 이해하면 긍정적인 언어 습관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도리 수 있습니다. 아래에 습관 관련 글 링크를 참고해 보세요!

► 정보 출처 및 참고자료 사항

[책] 최강의 인생 – 데이브 아스프리(Dave asprey) / 비즈니스북스 출판
[책] 공황장애 극복 설명서 – 최영희 / 학지사
[책] 어느날 공황이 찾아왔다 – 클라우스 베른하르트 / 흐름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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