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활용 방법 – 천재작가 에스텔 버틀러

디지털 앱이 발달하면서 열심히 메모를 작성하고 자신만의 정보를 수집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활용 방법에 대해서는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고, 효율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효율적인 메모 활용 방법은 무엇인지, 옥타비아 버틀러는 어떤 방법을 사용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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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옥타비아 에스텔 버틀러

옥타비아 에스텔 버틀러

옥타비아 에스텔 버틀러 Octavia Estelle Butler는 공상 과학 소설 작가로 휴고상과 네뷸러상 수 차례 받았고 천재상으로 불리는 맥아더 펠로우십 MacArthur ‘Genius’ Fellowship까지 수상하였습니다. 그녀의 메모 활용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1-1. 옥타비아 에스텔 버틀러의 세가지 규칙

1. 노트, 종이, 필기도구 없이 외출하지 마라

2. 눈을 똑바로 뜨고 주의 깊게 들으며 세상으로 걸어 들어가라

3. 변명을 늘어놓지 말고 그 에너지로 ‘길을 찾고 길을 만드는 데’ 사용하라

그녀는 누구보다도 메모에 진심이었습니다. 자신의 목표, 상상력, 감정, 연구 노트 등 자신의 인생 대부분을 글로 메모하고, 그를 통해서 창의적인 소설을 만들었습니다.

1-2. 버틀러를 방해했던 방해요인

그녀는 자신의 두려움회의감이 자신의 가장 큰 방해요인이라고 말합니다. 자신의 작품이 훌륭하지 않을까 봐, 자신이 충분히 똑똑하지 않을까 봐 두려워하였습니다. 자신을 조롱하던 사람들의 말도 신경쓰였습니다.

그녀는 메모하고 글을 쓰면서 자신의 두려움과 회의감을 물리쳤다고 말합니다. 그녀는 자신이 가진 메모를 활용하여 심리적인 방해요인도 물리치고 자신만의 창의력을 최대한 발휘하였습니다.

버틀러에게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점은 자신의 감정이든 지식이든 외부 자료든 모든 것을 메모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입니다. 그 과정에서 창의력이 나오고, 그 조합된 자료들이 결국 자신의 창의적인 결과물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도 항상 메모하는 습관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

옥타비아 버틀러처럼 우리도 메모를 통해 창의적인 작업을 할 수 있을까요?
아래에 세컨드 브레인의 저자 티아고 포르테가 제시하는 메모 활용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2. 중간 패킷 : 최소단위 메모 만들기

중간패킷 만들기

제 글 중에서 메모 정리 방법을 보셨다면 현재 가장 필요한 지식, 메모들은 프로젝트 폴더에 정리해서 진행시키는 것이 우선순위로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을 아실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중간에 멈추거나 끝내는 상황이 생긴다면, 미래에도 이 자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보관해 두어야 합니다. 그 때 자료의 형태를 최소단위의 정보로 나누어서 보관해야 합니다.

2-1. 재사용 가능한 최소단위의 메모

  • 핵심을 추출한 메모 : 책이나 기사를 읽고 중요한 내용을 추출하여 요점정리가 된 메모
  • 미사용된 메모 : 과거 프로젝트가 중단되어 미사용되었다가 향후 활용될 수 있는 자료나 아이디어
  • 중간 작업물 : 과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작성한 메모 및 문서 자료, 계획 또는 디자인 등
  • 최종 결과물 : 과거 프로젝트에서 완료된 최종 작업물
  • 다른 사람들이 만든 문서 : 팀원, 계약자, 컨설턴트, 의뢰인 등이 만든 자료 등

2-2. 중간패킷 (최소단위의 메모 및 자료)의 이점

  • 내가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중단되어도 내 지적 자산이 생기고 향후 사용 가능하다.
  • 최소 단위의 정보는 다루기 쉽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피드백을 받기도 용이하다.
  • 최소 단위의 메모 자료가 많아지면 자유롭게 조립하여 하나의 프로젝트를 만들 수도 있다.

저희가 어떤 일을 하든 그 과정에서의 지식을 메모해놓고, 나중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메모 자원으로 남겨두어야 하겠습니다. 요리사가 재료를 쓰다가 남은 것을 냉동실에 두고 다시 활용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어떤 정보든 잊어버리기 전에 저장하세요!

3. 메모 활용 방법 : 나를 표현하기

나를 표현하기

사람들이 메모를 만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신이 활용하기 위해서입니다. 쓰이지 않는 지식들은 모두 필요 없습니다. 우리는 메모를 만들었다면 꼭 나에게 맞게 사용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티아고 포르테의 메모 활용 방법 3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의 메모를 알리는 이유는 도움을 주는 것과 동시에 우리의 영향력을 높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3-1. 메모 검색하기 : 필요한 바로 그 순간에 아이디어를 검색하기

메모를 수집하면 그저 두지 말고 꼭 사용을 해야 합니다. 필요한 순간에 자신의 메모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자신의 메모를 검색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3-2. 메모 연결하기 : 창의성 발휘

창의적인 행동은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방식을 제시하여 연관성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나만의 최소단위 메모(정보)들을 활용하여 계속 혼합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메모를 문제 해결이 필요할 때 꼭 사용해보세요!

3-3. 창조하기 : 목표 달성하기

당신이 진행해야 하는 목표나 일이 있을 경우 당신이 만든 메모를 활용하여 목표를 달성하세요. 당신의 메모는 당신의 아이디어입니다. 실행하기 전까지는 그저 머릿속 생각이었으나 적극적으로 활용하다보면 당신만의 창의적인 작품이 탄생할 것입니다.

티아고 포르테의 메모 활용 방법은 결국 최소 단위의 메모 수집 +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창의력이 발휘된다고 합니다. 우리도 메모를 나의 세컨드 브레인으로 만들어보세요!

4. 결론

옥타비아 에스텔 버틀러의 3가지 원칙과 티아고 포르테의 메모 활용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전체 글을 요약하면 첫 번째로 최소 단위의 메모(정보)를 확보하기, 두 번째로는 그 메모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신의 메모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보 수집도 중요해 보입니다.

관련 내용으로 창의적인 메모 실행방법이 궁금하시면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 Be the Titan 타이탄 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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