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빈 얄롬(Irvin D. Yalom)은 미국의 정신과 의사이자 수필가, 심리치료 이론가였던 사람으로, 사는게 고통인 이유 원인을 분석한 바 있습니다. 사는게 지옥일때 어빈 얄롬이 이야기하는 사는게 고통인 이유 4가지를 살펴봅시다.
1. 어빈 얄롬 (Irvin D. Yalom)
사는게 지옥일때 우리는 현재의 모든 일이 고통으로 느껴지는 상황일 것입니다. 고통의 원인을 정리한 인물 어빈 얄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어빈 얄롬의 생애
얄롬은 1931년 미국 Washington DC에서 태어난 미국 스탠포드 의과대학의 정신의학과 명예교수이자 심리 치료자, 정신과 의사, 작가입니다.
그의 부모님은 러시아의 작은 마을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온 유대인이었습니다. 부모님은 식료품점을 운영했는데, 당시 가난하여 어려웠던 얄롬은 그의 가족과 초기 경험이 이후의 탐구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의 어린 시절 역시 고통이 많았을 것입니다. 사는게 지옥일때 고통을 느끼는 이유에 대한 고민이 많았을 거라고 추측됩니다.
그는 도서관에서 책을 많이 읽으며 지혜를 얻었습니다. 또한 소설을 쓰는 일이 인간이 하는 일 중 섬세한 작업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 학문적 경력과 기여
어빈 얄롬은 보스턴 대학교에서 의학 전공 학사, 존스 홉킨스 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정신의학 교육을 받으며 심리치료자 경력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특히 집단 심리치료에 중요한 이론적 기여를 하였습니다. 또한 죽음에 대한 불안, 인간 관계, 실존적 고민이 심리치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연구하였습니다.
3) 어빈 얄롬 도서들
어빈 얄롬 도서로 대표적인 베스트 셀러 소설은 니체가 눈물을 흘릴 때, 긴 의자에 누워(Lying on the Couch), 쇼펜하우어의 치료(The Schopenhauer Cure)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실존심리치료(Existential Psychotherapy), 집단정신치료의 이론과 실제(The Theory and Practice of Group Psychotherapy)와 실제 심리치료 사례를 모아놓은 나는 사랑의 처형자가 되기 싫다(Love’s Executioner)와 주요 작품 모음집인 얄롬을 읽는다(The Yalom Reader)가 있습니다.
2. 사는게 지옥일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사는게 지옥일때 우리는 삶을 포기하고 싶어합니다. 모든 것이 귀찮고 희망을 잃어버리며 무기력하게 변할 수 있습니다.
사는게 지옥일때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가 어떤 것이든 고통을 느끼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이 사는게 고통인 이유를 알아본다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빈 얄롬이 인간이 사는게 고통인 이유 4가지를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지금 당신이 사는게 지옥일때 아래 인간이 사는게 고통인 이유 4가지부터 살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이런 여러가지 고통으로부터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는 이 블로그에서 다룰 것입니다. 그를 통해 자신의 삶을 사는 기술들을 습득해 보세요!
필자는 어려서부터 집이 싫었어요. 그 이유는 부모님이 싫었기 때문이에요. 부모님도 저를 선택하기 싫었겠지만 저 역시 부모님을 선택할 수 있다면 저는 다른 사람을 선택할 거에요.
하지만 인간의 삶은 어쩔 수 없는 것이 많아요. 제 부모님이 그럴 수 밖에 없는데 어떡하겠어요… 제가 그 이유로 인지행동치료, 스키마치료, 마음챙김 명상을 공부한 것 같아요. 이 개념들을 공부하다보니 인간이 사는게 지옥일때 벗어날 수 있는 방법들을 이제 알아요. 앞으로 그런 글들을 많이 써보겠습니다!
3. 인간이 사는게 고통인 이유 4가지
어빈 얄롬의 인간이 사는게 고통인 이유 4가지에 대한 내용은 국내 메타 센터의 최영희 박사님이 정리한 내용이 있습니다.
METTA CASH 프로그램 책에서 용어를 참고하였으며, 메타 센터 블로그 글을 참고해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인간의 고통 4가지 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1) 억압된 본능적 욕구
우리 인간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원하는 것이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거나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 합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며 성공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원하는 것이 있다고 해도 자신의 생각대로 쉽게 행동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사회를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사회는 법과 질서를 통해 사람들의 행동을 규제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사회, 국가가 무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상대방을 때리고 싶은 욕구가 들어도 법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또한 그래야만 우리가 함께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위와 같은 이유로 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하지 못합니다. 인간이 사는게 고통인 이유 첫 번째는 우리의 욕구를 제항당하기 때문입니다.
2) 내재화된 주요인물
우리는 태어나서 어른이 되기까지 부모님으로부터 양육을 받고, 여러 사람들(교사, 친구들 등)을 만나 영향을 받습니다.
그런데 그거 아십니까? 우리는 우리의 마음 안에 중요한 인물의 인격과 가치관, 태도 등이 각인돼 평생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것 말입니다.
우리를 통제하는 내면의 소리(Inner Voice)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 우리에게 중요했던 인물이 우리의 마음 속에서 계속 활동하면서 우리에게 영향을 줍니다.
예를 들어본다면 우리 인간은 대부분 자신의 부모님의 인격을 내재화하고, 그 부모 인격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반복해서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이 내면의 소리가 우리를 다그치고 처벌하는 목소리라면 고통스럽게 만듭니다. 인간이 사는게 고통인 이유 두 번째는 내재화된 주요인물의 목소리입니다.
3) 잊혀진 외상적 경험
인간은 삶을 살아가다보면 생존과 관련해서 위험하거나 충격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데, 당시 강한 강도의 불안감이나 여러 고통스러운 감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고통스러운 감정을 계속 느끼고 생각하면서 살아가면 인간은 살아갈 수 없을 것입니다. 그 때문인지 우리 뇌에서 변연계의 일부인 편도체는 고통스러운 감정을 잠궈버립니다.
하지만 잠궈진 그 감정이 유사한 상황을 만났을 때 편도체에서 잠금장치를 풀어버리고 다시 그 상황과 비슷한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아마도 생존하기 위한 시스템일 것입니다.
예를 든다면 어렸을 때 자신이 한 장난으로 집에 불타서 충격을 받았던 경험이 있다면, 어른이 되었을 때 탄 냄새만 맡아도 불안해하면서 공포에 휩쌓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원하지 않아도 여러 상황을 만나면서 고통스러운 감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인간이 사는게 고통인 이유 세 번째는 잊혀졌다가 다시 나타나는 외상적 경험입니다.
4) 실존적 주어짐
우리는 사는 것 자체만으로도 고통이 생깁니다. 실존이란 우리가 존재한다는 말로, 우리가 존재함으로 인해 살아가야 하는 필연이 생깁니다.
요즘 사회에서는 연예인이나 인기있는 사람들을 대중매체나 각종 미디어를 통해 멘토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그런 사람들의 이미지는 날씬하고 예쁜 외모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자신의 외모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서 고통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자신과 성격이 맞지않는 부모를 만나서 고통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미래가 계속 걱정되서 고통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인간으로서 살다보면 우리가 원하는 대로 잘 되지 않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도 잘 모릅니다. 그 때문에 고통이 필연적으로 생깁니다.
인간이 사는게 고통인 이유 네 번째는 바로 실존적 주어짐입니다.
4. 결론 and Q&A
사는게 지옥일때 알아볼 수 있는, 어빈 얄롬의 인간이 사는게 고통인 이유 4가지, 어빈 얄롬 도서를 살펴보았습니다. 아래 자주하는 질문과 요점을 확인해보겠습니다.
1) 사는게 고통인 이유가 뭐라고요?
어빈 얄롬이 이야기하는 바에 따르면, 억압된 욕구와 내면의 인물 목소리, 외상적 기억, 인간의 실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회의 질서 때문에 자유롭게 살 수 없고, 원하지 않는 목소리에 통제당하며, 외상적 경험을 할 수 있고, 살아가는 것 자체가 고통입니다.
2) 너무 고통스러워서 사는게 지옥일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리가 원한다고 해서 모든 것을 그대로 바꿀 수는 없습니다. 그럴 때는 우리의 생각을 바꾸는 것이 낫습니다. 또한 어쩔 수 없이 감내해야 하는 일도 많습니다.
생각을 바꾸는 법과 수용하는 기술을 훈련해야 합니다. 우리는 훈련하지 않으면 적용할 수 없습니다.
– Be the Titan 타이탄 브레인
